화학연, 성균관대와 공동연구하고 인력 교류…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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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학연구원(원장 이영국)과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는 양 기관의 공동연구 및 인력육성·교류 활성화를 위한 연구교류회를 추진하고 업무협정(MOU)을 체결했다.
이날 연구교류회와 업무협정식을 계기로, 향후 양 기관은 12대 국가전략기술 및 탄소중립 분야 연계 기관 간 연구를 활성화하여 공백기술 확보 기반을 마련하고, 동시에 과학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우수 연구인력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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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학연구원(원장 이영국)과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는 양 기관의 공동연구 및 인력육성·교류 활성화를 위한 연구교류회를 추진하고 업무협정(MOU)을 체결했다.
18일 대전 한국화학연구원에서 화학연 원장, 부원장 및 연구본부장 등과 성균관대 총장, 기획조정처장, 주요 대학 학장 등 관계자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구교류회 및 업무협정 체결식을 열었다.
이날 연구교류회와 업무협정식을 계기로, 향후 양 기관은 12대 국가전략기술 및 탄소중립 분야 연계 기관 간 연구를 활성화하여 공백기술 확보 기반을 마련하고, 동시에 과학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우수 연구인력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교류회는 양 기관의 핵심 연구역량 소개를 시작으로 공동연구 분야에 대한 협력 활성화 방안 논의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관 간 협력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서, 공동연구팀 구성 및 연구 과제 지원, 성균관대 학생연구원의 화학연 파견 및 학연교수 제도를 통한 인력교류 등 학연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세부적인 공동연구 분야는 리튬이차전지, 디스플레이, 간염바이러스 치료제 등 국가전략기술 분야 및 바이오매스 제조, 이산화탄소 전환 기술 등 탄소중립 분야에 대해 협의했다.
양 기관은 화학공정, 화학소재, 의약바이오, 정밀·바이오 및 화학플랫폼 등 화학분야 전반에 걸친 연구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탄소중립, 12대 국가전략기술 등의 연구분야에 대한 기관 간 강점을 극대화하고, 기술 공백 해소 및 시너지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교류회에 이어 기관 간 전략적 역할 수행 및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 기관 업무협정 체결식이 이어졌다.
양 기관은 공동협력 의제를 발굴하고, 공동연구 활성화와 인력 교류를 위해 기관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함으로써 글로벌 과학기술 인재 양성과 성과 창출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이영국 화학연 원장은 “12대 국가전략기술 및 글로벌 이슈인 탄소중립 분야에 있어 양 기관이 공동연구 수행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확보하고 아울러 우수 인재를 양성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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