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 유도 + 1도움' 벨링엄,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지단의 후계자'인 이유 증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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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새로운 스타 주드 벨링엄이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도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잉글랜드 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 2024 조별 예선 C조 8차전 경기에서 이탈리아에 3-1로 승리했다.
도르트문트에서 3년 동안 공식전 132경기 24골 25도움을 기록한 벨링엄은 이번 여름 1억 300만 유로(한화 약 1,470억 원)에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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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새로운 스타 주드 벨링엄이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도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잉글랜드 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 2024 조별 예선 C조 8차전 경기에서 이탈리아에 3-1로 승리했다. 이탈리아전 승리로 잉글랜드는 유로 2024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 경기의 영웅은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장 해리 케인이었다. 케인은 전반 32분 팀이 0-1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페널티킥을 깔끔하게 성공해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후반 32분에는 잉글랜드의 세 번째 골을 넣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케인만큼 빛났던 선수가 한 명 더 있었다. 바로 벨링엄이었다. 그는 전반 32분 페널티 박스 안쪽까지 직접 드리블로 돌파하다가 지오반니 디 로렌초의 태클에 걸려 넘어졌다. 주심은 곧바로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벨링엄이 페널티킥을 얻어낸 덕분에 케인이 골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
벨링엄의 활약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그는 후반 12분 중앙선 부근에서 공을 몰고 달리다가 왼쪽에 있는 마커스 래시포드에게 패스했다. 래시포드는 중앙으로 몰고 들어온 뒤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벨링엄은 어시스트를 추가했다. 경기 후 벨링엄은 이탈리아전 최우수 선수(MOM)에 선정됐다.
벨링엄은 유망주 시절부터 대형 미드필더가 될 재목으로 주목받았던 선수였다. 그는 2020년 7월 3,015만 유로(한화 약 430억 원)에 버밍엄 시티를 떠나 독일 강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입단했다. 이 금액은 버밍엄 시티 역사상 가장 높은 이적료 수입이었다.
도르트문트에서 3년 동안 공식전 132경기 24골 25도움을 기록한 벨링엄은 이번 여름 1억 300만 유로(한화 약 1,470억 원)에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했다. 지네딘 지단의 등번호 5번을 받은 벨링엄은 10경기 10골 3도움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새로운 에이스로 등극했다. 벨링엄은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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