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 조작' 연루 검찰 수사 대상 오른 통계청 직원 2명 인사 조치

김지선 기자 2023. 10. 18. 18: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정부 '통계 조작' 의혹과 관련, 검찰 수사 대상에 오른 통계청 직원 2명이 인사 조치됐다.

18일 통계청에 따르면 최근 통계청 4급 직원 2명이 전보 발령, 별도의 보직 없이 본청 소속으로만 전환됐다.

이들은 문재인 정부 당시 한국부동산원 통계 조작 의혹에 연루된 서기관급으로, 최근 감사원이 검찰에 수사를 요청한 대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통계청은 "검찰 수사가 시작됨에 따라 이들이 업무를 수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대전청사. 대전일보DB

문재인 정부 '통계 조작' 의혹과 관련, 검찰 수사 대상에 오른 통계청 직원 2명이 인사 조치됐다.

18일 통계청에 따르면 최근 통계청 4급 직원 2명이 전보 발령, 별도의 보직 없이 본청 소속으로만 전환됐다.

이들은 문재인 정부 당시 한국부동산원 통계 조작 의혹에 연루된 서기관급으로, 최근 감사원이 검찰에 수사를 요청한 대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 중 한 명은 지난 2018년 홍장표 전 대통령경제수석비서관의 지시를 받아 자료를 무단으로 반출한 혐의 등을 받는다.

통계청은 "검찰 수사가 시작됨에 따라 이들이 업무를 수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