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두 번째 몽골철도 관제역량강화 연수 진행

이태희 기자 2023. 10. 18. 18: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철도공사는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몽골 철도전문가 17명을 대상으로 '몽골 철도교통관제센터 운영역량 강화 초청연수'를 진행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과 함께 시행하는 공적개발원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총 3회에 걸쳐 코레일의 철도 관제 운영기술을 몽골에 전하는 연수 프로그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철도공사는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몽골 철도전문가 17명을 대상으로 '몽골 철도교통관제센터 운영역량 강화 초청연수'를 진행했다. 사진=한국철도공사 제공

한국철도공사는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몽골 철도전문가 17명을 대상으로 '몽골 철도교통관제센터 운영역량 강화 초청연수'를 진행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과 함께 시행하는 공적개발원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총 3회에 걸쳐 코레일의 철도 관제 운영기술을 몽골에 전하는 연수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수에선 철도교통관제센터와 서울역 지역 관제시스템 견학, 사고조사 등 사례교육, 관제시스템 도입 방향 등 현장학습 및 강의·토론을 병행해 진행했다.

연수를 통해 몽골 연수생들은 자국의 철도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국내 철도기관들은 각 기관의 기술과 정보를 소개해 몽골철도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는 게 코레일의 설명이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몽골철도 시장 진출에 교두보를 마련하고,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코레일이 대륙 철도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