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도로서 화물차·승용차 다중 추돌…8명 사상

박임근 2023. 10. 18.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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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 호남고속도로 상행선에서 일어난 2건의 다중 추돌사고로 8명의 사상자가 났다.

18일 오후 3시47분께 정읍시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내장산 인터체인지(IC) 부근 지점(서순천IC 기점 118㎞ 가량 떨어짐)에서 5충 추돌과 4중 추돌 등 차량간 추돌사고가 2건이 발생해 모두 8명의 사상자가 났다고 전북경찰청 등이 밝혔다.

이어 하행선 방향으로 약 1㎞ 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4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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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3시47분께 전북 정읍시 호남고속도로 상행선에서 5충 추돌과 4중 추돌 등 2건의 사고로 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전북소방본부 제공

전북 정읍시 호남고속도로 상행선에서 일어난 2건의 다중 추돌사고로 8명의 사상자가 났다.

18일 오후 3시47분께 정읍시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내장산 인터체인지(IC) 부근 지점(서순천IC 기점 118㎞ 가량 떨어짐)에서 5충 추돌과 4중 추돌 등 차량간 추돌사고가 2건이 발생해 모두 8명의 사상자가 났다고 전북경찰청 등이 밝혔다. 먼저 일어난 5중 추돌 사고로 40대 트럭 운전자 ㄱ씨가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지고 6명이 다쳤다. 이어 하행선 방향으로 약 1㎞ 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4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또 다른 트럭 운전자 ㄴ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사고로 인해 한때 고속도로 교통이 정체 현상을 빚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하는 한편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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