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굽는 냄새 가득한 천안으로 '빵캉스'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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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의 도시'로 거듭난 천안시가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2023 빵빵데이' 축제를 개최한다.
차명국 천안시 농업환경국장은 18일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빵빵데이는 소비형 축제가 아닌 체험과 공연 관람 등으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마련했다"고 빵빵데이 개최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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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빵의 도시'로 거듭난 천안시가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2023 빵빵데이' 축제를 개최한다.
차명국 천안시 농업환경국장은 18일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빵빵데이는 소비형 축제가 아닌 체험과 공연 관람 등으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마련했다"고 빵빵데이 개최 계획을 밝혔다.
'천안으로 떠나는 가을 빵캉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빵빵데이는 △빵마켓 △제과점 작품전시 △천안 실용빵 전시 △호두과자·케이크·쿠키·쌀머핀 만들기 △지역농산물 판매장 등 다양한 전시와 체험을 진행한다.
천안시청 버들광장에서 열리는 빵마켓에는 38개 참여지역 제과점이 참여해 다양한 빵을 선보인다. 빵마켓은 축제기간 이틀간 운영한다. 또 20여개 제과점이 참여한 빵 전시도 눈에 띈다.
이번 빵빵데이에서는 쌀머핀 만들기 체험과 쌀 케이크, 흥국식빵, 쌀 카스텔라, 라이스 샌드위치 등 쌀로 만든 빵을 판매하며 쌀 소비촉진에 동참한다.
천안시는 빵 인플루언서 20여 팀을 초청해 체험단을 운영하는 등 지역의 우수한 빵을 전국에 알리고 천안의 '빵의 도시' 이미지와 브랜드를 확산해 전국적 명성의 빵 축제로 육성한다는 복안이다. 지역과의 연대와 상생에 방점을 두고 지역 제과협회, 농가, 시민이 상생해 빵빵데이를 지속가능한 축제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전국 대표 빵 축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다양하고 건강한 빵을 맛보시고 빵과 함께 즐거운 문화생활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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