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역심뇌혈관센터 1주기 평가…전국 13개 센터 모두 재지정

정새배 2023. 10. 18.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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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뇌혈관질환을 다루는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역량을 평가한 결과 전국 13곳 모두 치료 역량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18일) 제2차 심뇌혈관질환관리위원회를 열고 1주기 평가 대상인 13개 권역센터에 대한 재지정 여부를 심의한 결과 대상 기관 모두를 재지정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복지부는 13개 권역센터 모두 1주기 중점 평가 기준인 치료역량 측면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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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뇌혈관질환을 다루는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역량을 평가한 결과 전국 13곳 모두 치료 역량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18일) 제2차 심뇌혈관질환관리위원회를 열고 1주기 평가 대상인 13개 권역센터에 대한 재지정 여부를 심의한 결과 대상 기관 모두를 재지정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전국의 권역센터는 모두 14곳으로 이 가운데 올해 문을 연 충남권 권역센터인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은 이번 평가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복지부는 13개 권역센터 모두 1주기 중점 평가 기준인 치료역량 측면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일반기준과 필수시설 및 인력기준은 모두 11곳이 충족했는데, 강원권 권역센터인 강원대학교병원과 제주권 권역센터인 제주대학교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아니어서 이 부분의 일반기준을 충족하지 못했습니다.

복지부는 그러나 이들 병원도 운영 평가에서 높은 지표 충족률을 보이고 있고, 관련법에 따라 지역적 상황을 고려해 강원대병원과 제주대병원을 육성형 권역센터로 지정하고 추가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위원회는 한편 '중앙심뇌혈관관리센터' 운영 계획도 심의했는데 이에 따라 올해 4분기 공모를 거쳐 기준에 맞는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을 중앙심뇌혈관센터로 선정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보건복지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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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새배 기자 (newboa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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