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니지 4-0+베트남 6-0 대파' 대한민국, 피파랭킹 2단계 상승…亞 3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민국 대표팀이 10월 A매치 결과로 피파랭킹이 2단계 상승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7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베트남(FIFA 랭킹 95위)과의 10월 A매치 평가전에서 6-0으로 대파했다.
일본이 캐나다(피파랭킹 44위)에 4-1 승리, 튀니지(피파랭킹 29위)에 2-0 승리를 기록하면서 7.79 포인트를 획득, 1,612.99점이 되면서 기존 19위에서 18위로 한 단계 올라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대한민국 대표팀이 10월 A매치 결과로 피파랭킹이 2단계 상승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7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베트남(FIFA 랭킹 95위)과의 10월 A매치 평가전에서 6-0으로 대파했다. 이로써 한국은 10월 A매치 2연전을 연승으로 마감했다.
한국은 9월 A매치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클린스만 감독 체제 첫 승을 신고했다. 그리고 10월 상대로 튀니지, 베트남을 낙점했다. 첫 번째 경기였던 튀니지전에서는 '캡틴' 손흥민이 결장한 가운데 조규성, 이강인, 황희찬, 이재성 공격진을 내세웠다. 그리고 이강인이 멀티골을 터뜨리며 대표팀 마수걸이 골에 성공. 김민재와 후반 교체 투입된 황의조도 골맛을 봤다.
베트남전에서는 손흥민이 복귀했다. 더불어 조규성, 이강인, 황희찬 등도 함께 상대 골문을 겨냥했다. 골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김민재가 선제골을 넣었고, 황희찬이 추가골을 만들었다. 이후 상대 자책골로 3-0까지 벌어졌다. 계속해서 손흥민, 이강인, 정우영의 득점까지 나오면서 6-0 대승을 거둘 수 있었다.
'풋볼-랭킹'에 따르면 피파랭킹 29위의 튀니지, 95위의 베트남을 차례대로 격파한 클린스만호는 이번 결과로 도합 7.33 포인트를 획득했다. 기존 1,533.01점에서 7.33점을 더해 1,540.34점이 되면서 기존 26위에서 두 단계 점프한 24위가 됐다.
아시아에서는 3위다. 일본이 캐나다(피파랭킹 44위)에 4-1 승리, 튀니지(피파랭킹 29위)에 2-0 승리를 기록하면서 7.79 포인트를 획득, 1,612.99점이 되면서 기존 19위에서 18위로 한 단계 올라섰다. 더불어 이란은 요르단(피파랭킹 84위)에 3-1 승리, 카타르(피파랭킹 61위)에 4-0 승리로 6.02 포인트를 거둬 1,567.28점으로 21위를 유지했다.
한국은 우선 이란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이란과는 26.94점 차이인지라, 향후 결과에 따라 역전할 수도 있다.
[10월 A매치 종료 기준 피파랭킹 순위, 아시아 주요 국가]
18위 일본 1,612.99점(+7.79포인트)
21위 이란 1,567.28점(+6.02포인트)
24위 대한민국 1,540.34점(+7.33포인트)
27위 호주 1,530.15점(-1.57포인트)
57위 사우디아라비아 1,408.85점(-3.97포인트)
61위 카타르 1,391.67점(-3.90포인트)
68위 아랍에미리트 1,348.87점(+6.44포인트)
69위 이라크 1,347.23점(-0.15포인트)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