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부 추락 위기' 샬케, 유망주 하난 기가 막히네!...리버풀-뮌헨-밀란 등이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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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케 04의 '유망주' 아산 우에드라우구가 여러 빅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메수트 외질이 샬케 출신이며 이반 라키티치와 레온 고레츠카, 클라스 얀 훈텔라르, 르로이 사네 등이 샬케에서 성장했다.
샬케는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유망주' 우에드라우구는 여러 빅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스카이 스포츠'는 "리버풀은 우에드라우구를 지켜보는 여러 팀들 중 하나이며 에버턴과 브라이튼, 뮌헨과 라이프치히, AC 밀란 등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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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샬케 04의 '유망주' 아산 우에드라우구가 여러 빅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해외축구를 오랫동안 봐 온 팬이라면, 샬케를 잘 알고 있을 것이다. 1904년 창단된 독일의 '전통적인' 명문 구단이며 1부 리그 우승 7회, DFB 포칼 우승 5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 1회 등 여러 업적을 남겼다. 메수트 외질이 샬케 출신이며 이반 라키티치와 레온 고레츠카, 클라스 얀 훈텔라르, 르로이 사네 등이 샬케에서 성장했다. 대한민국의 이동경 역시 샬케에 잠깐 몸을 담은 적이 있다.
2010년대에 들어서도 샬케는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경쟁력을 드러냈다. 2013-14시즌엔 바이에른 뮌헨, 도르트문트에 이어 리그 3위에 올랐고 2015-16시즌에도 5위에 위치하는 등 상위권 팀들을 위협했다. 하지만 조금씩 몰락의 길을 걸었다. 2017-18시즌 2위를 기록하며 마지막 불꽃을 태운 샬케는 2018-19시즌 리그 14위로 추락했다. 2019-20시즌 리그 12위에 오르며 반등하는 듯했지만, 2020-21시즌 리그 최하위에 머무르며 강등을 당했다.
1년 만에 승격을 이룩해냈다. 그렇게 2022-23시즌 분데스리가에 돌아온 샬케는 호기롭게 잔류를 목표로 했지만, 헛된 희망에 불과했다. 리그 34경기에서 7승 10무 17패(승점 31점)를 기록, 17위에 머무르며 강등을 피할 수 없었다.
이번 시즌 2부 리그에서 '승격'을 목표로 하고 있는 샬케. 하지만 상황은 쉽지 않다. 오히려 승격은커녕 '강등'이 눈앞에 와 있다. 아직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샬케는 리그 9경기에서 2승 1무 6패(승점 7점)를 기록하고 있다. 전체 18개 팀 중에서 16위. 이대로 끝난다면, 강등 플레이오프에 나서야 한다.
샬케는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유망주' 우에드라우구는 여러 빅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스카이 스포츠'는 "리버풀은 우에드라우구를 지켜보는 여러 팀들 중 하나이며 에버턴과 브라이튼, 뮌헨과 라이프치히, AC 밀란 등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우에드라우그의 이적료로 최대 1500만 파운드(약 246억 원)를 예상하고 있다.
17세에 불과하지만, 샬케에서 주전으로 나서고 있다. 191cm의 완성형 피지컬을 자랑하며 중앙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 좌측 윙어와 센터 포워드까지 소화할 수 있다. 이번 시즌 프로 무대에 데뷔해 곧바로 주전으로 자리 잡았고 리그 9경기에서 1골을 넣고 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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