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핸드볼, 파리 올림픽 아시아예선 첫판서 UAE에 완승

안홍석 2023. 10. 18. 18: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예선 첫판에서 승리했다.

홀란두 프레이타스(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남자 핸드볼 대표팀은 18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아랍에미리트(UAE)에 29-23으로 승리했다.

11개국이 참가하는 아시아 예선은 2개 조로 나뉘어 치르는 조별리그의 각 조 상위 2개 팀이 4강 토너먼트를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카타르, 중국,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UAE와 경쟁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자 핸드볼 대표팀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예선 첫판에서 승리했다.

홀란두 프레이타스(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남자 핸드볼 대표팀은 18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아랍에미리트(UAE)에 29-23으로 승리했다.

기분 좋게 대회를 시작한 한국은 19일 오후 5시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2차전을 치른다.

장동현(SK)의 선제골로 앞서간 한국은 한 번도 리드를 내주지 않고 경기를 수월하게 풀어갔다.

한국은 전반을 15-6으로 크게 앞서며 마쳤고, 후반에도 우위를 유지하며 여유롭게 승리했다.

11개국이 참가하는 아시아 예선은 2개 조로 나뉘어 치르는 조별리그의 각 조 상위 2개 팀이 4강 토너먼트를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위는 올림픽 본선에 직행하고, 2위는 내년 3월에 치러지는 세계예선 출전권을 확보한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카타르, 중국,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UAE와 경쟁한다.

한국은 2012년 런던 올림픽 이후로는 한 번도 올림픽 본선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이달 폐막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4강 토너먼트 진출이 무산되며 '노메달'에 그쳤다.

▲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핸드볼 아시아 예선 전적(18일)

한국(1승) 29(15-6 14-17)23 UAE(1패)

ah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