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네타냐후에 “병원 폭발, 다른 쪽 소행으로 보인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18일 이스라엘 텔아비브 도착 즉시 가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전날 저녁에 발생했던 수백 명 사망의 가자 지구 병원 폭발과 관련 "귀하가 아닌, 다른 팀이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방위군은 바이든 도착 1시간 전에 가자 내 다른 팔레스타인 무장 조직 이슬라믹 지하드의 로켓이 타깃 이스라엘 땅에 닿지 못하고 발사 직후에 바로 병원 주차장에 떨어졌다는 자신들의 주장을 증빙한다는 지하드 조직 간의 도청 전화 통화를 제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18일 이스라엘 텔아비브 도착 즉시 가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전날 저녁에 발생했던 수백 명 사망의 가자 지구 병원 폭발과 관련 “귀하가 아닌, 다른 팀이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10여 시간 여행 끝에 이날 오전 11시쯤 텔아비브에 도착해 벤구리온 공항에서 네타냐후 총리의 영접을 받았으며 에어포스원 비행기에서 내린 지 1시간도 지나지 않는 정오(한국 시간 오후 6시) 직전에 정상회담 개시 전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스라엘 시간으로 17일 오후 6시쯤 가자 지구 가자시티의 알 알리 병원에 로켓탄이 떨어졌으며 50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가자 하마스 조직이 말했다.
하마스 조직은 폭발 첫 발표 때부터 이스라엘 소행이라고 주장했으나 이스라엘은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
이스라엘 방위군은 바이든 도착 1시간 전에 가자 내 다른 팔레스타인 무장 조직 이슬라믹 지하드의 로켓이 타깃 이스라엘 땅에 닿지 못하고 발사 직후에 바로 병원 주차장에 떨어졌다는 자신들의 주장을 증빙한다는 지하드 조직 간의 도청 전화 통화를 제시했다.
곽선미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관계 중 부상”…치료비 4700만 원 뜯어낸 30대 공무원, 피해자는 극단 선택
- 월급 300만원 넘으면 상위 45%, 400만원 넘으면?
- 가자지구 아비규환인데…카타르 호화 호텔서 웃는 하마스 지도부
- ‘범죄도시’ 마동석처럼… 수사 잘한 경찰팀 ‘전원특진’ 파격 혜택
- 박수홍 측 “동생이 ‘큰형 탓 증언’ 후 부모에게 혼나…얼굴도 보지 말자고”
- 성매매 집결지 ‘용주골’ 살아남나…강제철거 제동
- 연말 ‘윤석열 신당’ 급부상 가능성… 與, ‘총선 승리 모델’ 연구 착수[허민의 정치카페]
- “북한 땅굴 기술이 하마스에 전수됐다” 이스라엘 안보단체 분석
- 훔친 오토바이로 40대 여성 납치해 초교서 성폭행한 중3
- ‘지방 의사부족 더 방치안돼’… 윤 대통령, 정부 ‘의대 단계증원안’ 퇴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