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46억 횡령 '간 큰' 건보 직원, 필리핀에서 포착…추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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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46억원을 횡령하고 해외로 도주한 직원이 필리핀에서 생존징후가 포착돼 수사기관이 뒤를 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국민의힘 조명희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피의자 최모(45)씨는 필리핀 현지 한국외교공관에 파견된 코리안 데스크(외국 한인 사건 전담 경찰부서)를 통해 생존징후가 포착돼 수사 기관이 추적 중이다.
최씨는 지난해 4~7월중 1억원, 9월16일 3억원, 9월21일 42억원을 입금하고, 해외로 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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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46억원을 횡령하고 해외로 도주한 직원이 필리핀에서 생존징후가 포착돼 수사기관이 뒤를 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국민의힘 조명희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피의자 최모(45)씨는 필리핀 현지 한국외교공관에 파견된 코리안 데스크(외국 한인 사건 전담 경찰부서)를 통해 생존징후가 포착돼 수사 기관이 추적 중이다.
공단 재정관리실 소속 팀장이었던 최씨는 지난해 4월부터 9월21일까지 6개월간 채권자의 계좌정보를 조작해 본인 계좌로 입금하는 방식으로 횡령했다.
최씨는 지난해 4~7월중 1억원, 9월16일 3억원, 9월21일 42억원을 입금하고, 해외로 도주했다.
공단은 경찰 형사고발과 함께 계좌 동결 조치했다. 최대한의 원금 회수를 위해 예금 채권에 대한 가압류 조치도 진행 중이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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