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전 멀티골 → 은퇴 논란 불식' 메시, GOAT의 클래스는 영원하다...아르헨티나는 2-0 승리

이성민 2023. 10. 1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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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가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자신의 클래스를 입증했다.

메시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2021 코파 아메리카 정상에 올랐다.

리오넬 스칼로니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메시의 은퇴 계획에 대해 "메시는 여전히 대표팀에 있다. 아직 뛰고 있다. 제발 그를 내버려두길 바란다. 당신들이 이미 그를 은퇴시키고 있지 않나? 모두가 미쳤다"며 발끈했다.

메시는 페루전을 통해 자신이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남아야 하는 이유를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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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가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자신의 클래스를 입증했다.

아르헨티나는 18일(한국시간) 페루 리마에서 열린 페루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남아메리카 지역 예선 4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남미 예선에서 4연승을 구가한 아르헨티나는 4승 무패로 조 1위를 유지했다.

이 경기의 주인공은 메시였다. 13일 파라과이전에서 후반 8분 교체 투입돼 37분을 소화했던 메시는 페루와의 경기에서는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메시는 훌리안 알바레즈, 니콜라스 곤잘레스와 함께 스리톱을 구성했다.

메시는 자신의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그는 전반 32분 니콜라스 곤잘레스의 낮은 크로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42분에는 엔조 페르난데스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메시의 멀티골로 아르헨티나는 페루를 제압했다.

메시는 세계 축구사에 이름을 남길 만한 역사적인 선수다. FC 바르셀로나의 유소년 시스템인 라 마시아에서 성장한 그는 2005년 7월 바르셀로나와 프로 계약을 맺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16년 동안 공식전 778경기 672골 303도움을 기록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35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으며 최고의 축구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도 7차례 수상했다.

메시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도 절대적인 위상을 가지고 있다. 그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178경기를 뛰며 센추리 클럽에 가입했다. 메시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2021 코파 아메리카 정상에 올랐다. 2022 카타르 월드컵까지 제패하며 아르헨티나에 36년 만에 월드컵 우승을 선물했다.

이 경기 전까지 메시는 아르헨티나 대표팀 은퇴 논란이 제기됐다. 리오넬 스칼로니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메시의 은퇴 계획에 대해 “메시는 여전히 대표팀에 있다. 아직 뛰고 있다. 제발 그를 내버려두길 바란다. 당신들이 이미 그를 은퇴시키고 있지 않나? 모두가 미쳤다”며 발끈했다. 메시는 페루전을 통해 자신이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남아야 하는 이유를 증명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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