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국제사회가 北에 강력한 메시지 지속 발신해야”

2023. 10. 18. 18: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오후 전·현직 유엔 총회의장들로 구성된 유엔총회의장협의회(UNCPGA) 대표단을 접견했다.

유엔총회의장협의회는 한승수 전 국무총리가 의장을 맡고 있다.

윤 대통령은 유엔 총회의장들의 지혜가 집결된 유엔총회의장협의회가 국제사회의 평화, 정의 및 인권 증진을 위해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점을 평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엔총회의장협의회 대표단 접견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전·현직 유엔 총회의장들로 구성된 유엔총회의장협의회(UNCPGA : Council of the Presidents of the United Nations General Assembly)를 접견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오후 전·현직 유엔 총회의장들로 구성된 유엔총회의장협의회(UNCPGA) 대표단을 접견했다. 유엔총회의장협의회는 한승수 전 국무총리가 의장을 맡고 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북한이 전례 없는 수준의 도발을 지속하면서 우리나라에 대한 선제 핵 공격까지 위협하고 있다며 “국제사회가 단합하여 북한의 불법 핵미사일 개발을 절대 용인할 수 없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지속 발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표단은 북한의 위협에 대해 단호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면서, 우리의 노력을 적극 지지하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유엔 총회의장들의 지혜가 집결된 유엔총회의장협의회가 국제사회의 평화, 정의 및 인권 증진을 위해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점을 평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국제사회가 규범 기반의 질서를 구축하고 보편적 가치를 기반으로 연대해 나갈 수 있도록 협력을 견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표단은 복잡한 국제정세 속에서 국가 간 협력과 연대가 필수적이라는데 적극 공감하고, 한국이 우크라이나 사태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여러 과제에 대해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점을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현안에 대응하는 데 있어 한국이 더 많은 역할을 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ilverpaper@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