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10개 제강사 담합에 과징금 548억 원
KBS 2023. 10. 18. 18:31
침대 스프링용 강선 등을 제조·판매하는 10개 제강사가 가격을 담합한 것이 적발돼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재에 나섰습니다.
공정위는 제강사 10곳이 2016년 4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가격을 담합했다며, 시정명령과 과징금 약 5백48억 원을 부과하고 6곳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공정위 조사 결과 이들 회사는 강선 제품 제조에 필요한 원자재 비용이 인상되자 담합을 통해 제품 가격을 함께 올리기로 하고, 반대로 원자재 비용이 인하되는 시기에는 가격 인하를 자제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인공눈물 4만 원 시대? 그렇지는 않습니다”
- “약 잘 듣는다” 입소문에…처방전없이 조제약 택배 판매 약국 적발
- [단독] “차기 공수처장 추천 절차 시작해달라”…윤 대통령, 국회의장에 공문
- 이번엔 ‘김혜경 법인카드’ 의혹…국민의힘, 공익제보자 공개하며 공세
- 미성년자 위조 신분증에 속았는데 영업정지…“피해자만 처벌받아” [오늘 이슈]
- 기아 고용세습 조항 삭제…“부모 직장이 자녀 직장, 이젠 옛말” [오늘 이슈]
- 또 한 번 ‘코끼리 쏘기’나선 김기현…‘위기론’ 잠재울 수 있을까?
- 복귀 늦어지는 이재명…‘가결파 징계’ 결론은?
- “의사 정원 얼마나 늘려야 합니까?” 질문에 두 수장의 답변 [현장영상]
- 막말 오간 고속버스, 버스 기사 ‘침착한 대처’…대신 사과도 [잇슈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