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종석 헌재소장 후보자 지명에 "공사 구분 안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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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이종석 헌법재판관을 지명한 데 대해 "공사 구분이 되지 않는가"라고 비판했습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대통령 친구의 '절친'이라는 이유로 부적격자를 사법부 수장으로 지명하더니 이번에는 아예 대학교 같은 과 동기 친구를 헌재 소장으로 지명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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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이종석 헌법재판관을 지명한 데 대해 "공사 구분이 되지 않는가"라고 비판했습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대통령 친구의 '절친'이라는 이유로 부적격자를 사법부 수장으로 지명하더니 이번에는 아예 대학교 같은 과 동기 친구를 헌재 소장으로 지명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앞서 국회 임명동의안이 부결됐던 이균용 전 대법원장 후보자에 이어, 윤 대통령이 또다시 학연과 친분을 동원한 인사를 했다는 입장입니다.
이종석 후보자는 윤 대통령의 서울대 법대 79학번 동기입니다.
박 대변인은 "민심은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통해 현 정권에 '브레이크'를 밟으라고 했는데 '가속페달'을 밟았다"면서 "윤 대통령 사전에 반성이라는 단어는 없는가"라고 비판했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34742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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