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협, 뉴저지 주지사 환영 리셉션…류진 "우리 기업 관심·지원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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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인협회는 필 머피 미국 뉴저지 주지사의 방한을 맞아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환영 리셉션을 열었다.
리셉션을 주최한 류진 한경협 회장은 "한국과 미국의 경제협력 분위기가 어느 때보다 고조되는 이때, 머피 주지사의 한국 방문을 환영한다"며 "바이오제약, 화학, 물류 및 첨단산업 등 뉴저지주의 특화산업 분야에서 우리 기업이 더 활약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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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인협회는 필 머피 미국 뉴저지 주지사의 방한을 맞아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환영 리셉션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머피 주지사와 함께 50여 명의 뉴저지 경제사절단을 초청해 한국·뉴저지주 경제인 간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뉴저지주는 우리 기업의 진출이 활발한 지역으로 지난해 기준 한국 법인의 수(84개사)와 한국 기업의 고용인원(1만5000명) 모두 전체 51개 주 중 네 번째로 많다. 2018년 이후 한국의 뉴저지 투자 누적 금액은 약 15억달러로, 연평균 30%대의 증가세를 보였다.
리셉션을 주최한 류진 한경협 회장은 "한국과 미국의 경제협력 분위기가 어느 때보다 고조되는 이때, 머피 주지사의 한국 방문을 환영한다"며 "바이오제약, 화학, 물류 및 첨단산업 등 뉴저지주의 특화산업 분야에서 우리 기업이 더 활약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필 머피 주지사는 오바마 정부 주독일 미국대사와 전국주지사연합(NGA) 의장을 역임했으며 2018년부터 뉴저지 주지사직을 맡고 있다. 박은희기자 eh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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