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연 하한가' 영풍제지·대양금속 거래정지…조회 공시 요구도

박수현 기자 2023. 10. 18.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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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돌연 하한가를 기록한 영풍제지 등 2개 종목에 대해 매매거래를 정지하고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는 18일 하한가를 기록한 영풍제지와 대양금속 등 2개 종목에 대해 오는 19일부터 해제 필요시까지 매매거래를 정지하고 조회 공시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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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금융당국이 돌연 하한가를 기록한 영풍제지 등 2개 종목에 대해 매매거래를 정지하고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는 18일 하한가를 기록한 영풍제지와 대양금속 등 2개 종목에 대해 오는 19일부터 해제 필요시까지 매매거래를 정지하고 조회 공시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영풍제지는 전일 대비 1만4500원(29.96%) 급락한 3만39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장 초반 1%대 약세를 유지하던 영풍제지는 갑자기 급락해 하한가를 기록했다. 대양금속도 29.91% 급락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금일 2개 종목 주가 급락과 관련해 신속한 거래 질서 정립 및 투자자 보호를 위해 매매거래정지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라며 "불공정거래 가능성이 의심되는 종목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혐의 적발 시에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 조치하고 있다"라고 했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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