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시총 120% 증가... 30대 그룹 중 증가율 1위

김동호 2023. 10. 1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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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의 시가총액이 연초 대비 2배로 증가하며 30대 그룹 중 올해 시총 증가율 1위를 차지했다.

18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13일 종가 기준 포스코그룹 6개 상장 계열사의 시가총액은 92조3285억원으로, 연초 41조9387억원보다 120.2% 증가했다.

포스코그룹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계열사는 포스코DX로 같은 기간 9274억원에서 8조6811억원으로 836.1%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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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의 시가총액이 연초 대비 2배로 증가하며 30대 그룹 중 올해 시총 증가율 1위를 차지했다.

18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13일 종가 기준 포스코그룹 6개 상장 계열사의 시가총액은 92조3285억원으로, 연초 41조9387억원보다 120.2% 증가했다.

포스코그룹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계열사는 포스코DX로 같은 기간 9274억원에서 8조6811억원으로 836.1% 늘었다.

리더스인덱스 관계자는 "최정우 회장 취임 이후 기존 철강 중심의 사업구조를 이차전지소재 등 친환경 소재사업 중심으로 전환시키며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글로벌 이차전지 열풍과 함께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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