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혁신도시 특별법 개정 촉구 공동성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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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이 혁신도시특별법 개정을 촉구하는 지자체들과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 역차별 해소를 위한 혁신도시 특별법 개정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18일 발표했다.
조근제 군수는 "혁신도시 특별법이 개정되면 함안군 실정에 맞는 공공기관 유치에 총력을 다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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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뉴스1) 박종완 기자 = 경남 함안군이 혁신도시특별법 개정을 촉구하는 지자체들과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 역차별 해소를 위한 혁신도시 특별법 개정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18일 발표했다.
현재 전국 31개 시군과 국회의원 12명은 공공기관 이전을 비혁신도시까지 확대 검토할 수 있도록 하는 '혁신도시 특별법 개정안' 통과 촉구 서명운동을 진행 중이다. 경남에서는 함안군을 비롯해 밀양·통영시, 의령·창녕·하동군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동성명에는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제1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이 제한된 효과와 지역불균형을 초래한 결과에 따라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은 비혁신도시에도 이전할 수 있도록 해 지역 차별의 소지를 해소하고 국가균형발전에 이바지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군은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과 관련해 공공기관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효율적인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위한 제도적 토대를 마련하고자 공공기관 이전 조례를 지난 7월에 제정했다.
조근제 군수는 "혁신도시 특별법이 개정되면 함안군 실정에 맞는 공공기관 유치에 총력을 다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pjw_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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