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병원 노사,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

김정호 2023. 10. 1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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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의료공공성 강화와 인력 충원 등의 요구사항에 대해 의견이 맞지 않아 자율교섭에 들어갔던 강원대학교병원과 노조(본지 10월 11일자 4면 등)가 18일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한지연 강원대병원분회장은 "우선 사측과 잠정합의안을 도출했으며 일정에 따라 투표 및 본조인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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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의료공공성 강화와 인력 충원 등의 요구사항에 대해 의견이 맞지 않아 자율교섭에 들어갔던 강원대학교병원과 노조(본지 10월 11일자 4면 등)가 18일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강원대병원 노사는 18일 오후 2023년 임금 및 단체협약에 잠정합의하고 가조인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앙측은 임금 인상, 하위 직급 폐지안 마련, 콜대기 수당 등 인상, 근무환경 및 처우 개선 부분에서 합의를 이끌어 냈다. 남은 절차는 노사간 잠정합의안에 대해 노조에서 총투표를 오는 25일부터 3일간 진행하며 투표를 통과할 시 본조인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지연 강원대병원분회장은 “우선 사측과 잠정합의안을 도출했으며 일정에 따라 투표 및 본조인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원대병원 측도 “향후에도 노사 간 상생 협력해 도내 차질 없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신뢰받는 의료기관이 되고자 책무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원대병원과 의료연대본부 강원대병원분회는 최근 두 차례의 노사 조정 절차에도 합의점을 찾지 못한 가운데 파업을 오는 26일 유보하고 지난 11일부터 자율교섭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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