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리포트] 경기도, 전국 어디서나 교통비 환급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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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국토부가 서민들의 발인 대중교통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정책을 이렇게 내놨었죠.
서울시 지원책은 서울이 아닌 지역에서 승차하면 카드를 쓸 수 없어서, 정작 경기도에서 출퇴근하는 도민들에겐 반쪽짜리 혜택에 불과했고요.
국토부가 내놓은 카드는 이용횟수가 한달에 60회로 제한돼있다는 아쉬움이 있었는데요.
경기도가 이에 맞불을 놓는 교통비 할인 정책을 내놨습니다.
경기도민이라면 전국 어디서나 어떤 대중교통을 이용하든 교통비 일부를 환급해 준다고 합니다.
국토부의 K패스와 다르게 기존 60회까지만 제한됐던 이용횟수도 무제한으로 풀었고, 환급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는 청년의 연령도 확대했습니다.
서울시 카드는 안되는 광역버스, 신분당선도 탈 수 있습니다.
경기도 하루 평균 대중교통 이용객이 270만이 넘는 걸 감안하면 충분히 반가울 정책입니다만 그만큼 재정부담도 피할 수 없겠죠.
경기도는 예산이 얼마나 필요할지? 어떻게 확보할지?에 대해서는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어떤 방책을 내놓을지도 지켜볼 부분입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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