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한우라더니 '젖소 DNA'…공영홈쇼핑 "소비자 환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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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인 공영홈쇼핑에서 판매된 한우 제품 일부에 젖소 고기가 포함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A사는 SBS 취재진에 "작업자 착오로 다른 제품에 들어가야 할 젖소 고기 일부가 섞였다"고 해명했고, 공영홈쇼핑 측은 후속 조치를 준비하고 있었다면서 소비자 환불 조치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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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인 공영홈쇼핑에서 판매된 한우 제품 일부에 젖소 고기가 포함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국민의힘 권명호 의원실에 따르면, 공영홈쇼핑이 지난달 초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진행한 시료 분석 결과 A사의 한우 제품에서 '젖소형' DNA가 검출됐습니다.
공영홈쇼핑 측은 즉시 제품 판매와 방송을 중단했지만, 젖소 고기가 섞인 당일 제조한 상품 1만 세트 이상이 유통된 걸로 파악됐습니다.
A사는 SBS 취재진에 "작업자 착오로 다른 제품에 들어가야 할 젖소 고기 일부가 섞였다"고 해명했고, 공영홈쇼핑 측은 후속 조치를 준비하고 있었다면서 소비자 환불 조치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제조사를 상대로 책임을 묻는 방안을 더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권 의원은 "공공기관인 공영홈쇼핑을 믿고 구입한 소비자가 심각한 피해를 볼 수 있다"며 "특단의 대책과 함께 감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오늘(18일) <SBS 8뉴스>에서 전해 드리겠습니다.
안희재 기자 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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