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시작 실감 난다”…한국 선수단 항저우 장애인AG 입촌

정세영 기자 2023. 10. 18. 18: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2 항저우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이 입촌식을 갖고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

한국 선수단은 18일 오후 중국 항저우 선수촌 국기광장에서 열린 입촌식에 참가했다.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는 오는 22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 스타디움 개회식을 시작으로 29일까지 열린다.

루춘창 선수촌장은 환영의 뜻으로 김진혁 선수단장에게 항저우 전통 도자 그릇을 선물했고, 김 단장은 답례로 한국 선수단의 공식 휠체어 바퀴장식인 휠디스크를 건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선수단이 18일 오후 중국 항저우 선수촌 국기광장에서 열린 입촌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2022 항저우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이 입촌식을 갖고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

한국 선수단은 18일 오후 중국 항저우 선수촌 국기광장에서 열린 입촌식에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혁 선수단장과 30여 명의 한국 선수단을 비롯해 태국과 투르크메니스탄 선수단이 함께했다.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는 오는 22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 스타디움 개회식을 시작으로 29일까지 열린다.

이날 선수단 환영 공연과 루춘창 선수촌장의 환영사에 이어 태극기가 게양되고 애국가가 연주됐다. 루춘창 선수촌장은 환영의 뜻으로 김진혁 선수단장에게 항저우 전통 도자 그릇을 선물했고, 김 단장은 답례로 한국 선수단의 공식 휠체어 바퀴장식인 휠디스크를 건넸다.

김 단장은 "이제 곧 대회가 시작된다는 게 실감 난다. 여기까지 함께 한 선수들이 정말 고생 많았다.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고 후회 없이 돌아가자"고 말했다.

정세영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