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美 바이든, 이스라엘 도착…하마스 피해자 만난다

김다운 2023. 10. 18. 18: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오전 10시50분(한국시간 오후 4시50분)께 이스라엘 벤구리온 국제공항에 도착했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 CNN이 보도했다.

이날 바이든 대통령은 오전 10시께 도착할 예정이었지만 10시50분까지 착륙이 지연됐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활주로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환영을 받으며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오전 10시50분(한국시간 오후 4시50분)께 이스라엘 벤구리온 국제공항에 도착했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 CNN이 보도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각) 백악관 인디언 트리티룸에서 유대인 공동체 지도자들과 간담회 중 발언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이날 바이든 대통령은 오전 10시께 도착할 예정이었지만 10시50분까지 착륙이 지연됐다. 벤구리온 공항 인근 고속도로는 바이든 대통령의 방문을 앞두고 보안을 위해 폐쇄됐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활주로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환영을 받으며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앞서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이스라엘 전시 내각을 만나 이스라엘의 향후 며칠, 몇 주간의 계획과 목표를 파악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마스 기습 공격의 피해자 가족과 구조대원을 만난 뒤 공개 발언에도 나설 계획이다.

미국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지상 작전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인도적 지원을 허용하라며 이스라엘에 압박을 가해왔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알아흘리 아랍 병원 폭파와 이에 따른 책임 공방으로 당초 요르단, 이집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와 미국 간 예정됐던 4자 회담이 취소된 만큼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방문에서 무엇을 얻을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