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낭성에 전국 최대 캠핑랜드…2026년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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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용품 등을 생산하는 레저·아웃도어 업체 코베아가 충북 청주시 낭성면에 14만6847㎡ 규모의 전국 최대 캠핑장을 조성한다.
캠핑장은 2026년까지 코베아가 1000억원을 들여 청주시 낭성면 삼산리 14만6847㎡에 310면 규모로 조성하며, 1만900㎡에는 워터슬라이드 등 물놀이 시설, 인공 암벽, 사계절 썰매장 등 놀이·체험시설을 만들고, 1200석 규모 야외 공연장도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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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용품 등을 생산하는 레저·아웃도어 업체 코베아가 충북 청주시 낭성면에 14만6847㎡ 규모의 전국 최대 캠핑장을 조성한다.
이범석 청주시장과 강혜근 코베아 회장은 18일 청주시청에서 낭성 캠핑랜드 조성을 위한 1000억원 규모의 관광 민간 투자 협약을 했다. 협약에서 코베아는 캠핑랜드 조성·운영과 관광 연계 사업 추진, 청주시는 인허가 등 행정절차 지원 등을 약속했다.
캠핑장은 2026년까지 코베아가 1000억원을 들여 청주시 낭성면 삼산리 14만6847㎡에 310면 규모로 조성하며, 1만900㎡에는 워터슬라이드 등 물놀이 시설, 인공 암벽, 사계절 썰매장 등 놀이·체험시설을 만들고, 1200석 규모 야외 공연장도 설치할 계획이다.
김기석 청주시 관광과 주무관은 “내년 설계, 환경영향평가 등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2025년께 착공해 2026년 중·하반기에 캠핑장을 개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주시는 캠핑랜드가 개장하면 연간 35만명이 방문하고, 생산 유발 1995억원, 취업 유발 1107명 등의 경제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했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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