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美서도 '발달장애인 음악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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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이 후원하는 '발달장애인 음악축제(GMF)'가 해외에서 첫선을 보였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밸류크리에이션센터장은 "미국 사회에 존재하는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발달장애인의 재능에 관한 새로운 시각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아 행사를 준비했다"며 "미국을 비롯해 SK이노베이션 계열 글로벌 사업장이 있는 해외 각지에서 사회적 가치를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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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이 후원하는 ‘발달장애인 음악축제(GMF)’가 해외에서 첫선을 보였다.
SK이노베이션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GMF in USA’를 개최했다고 18일 발표했다. GMF는 발달장애인의 음악적 재능을 발굴하고 꿈을 키워주기 위한 축제다. 2017년 국내에서 처음 개최돼 올해 7회째를 맞았다. 지금까지 총 191개 팀, 207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 행사는 현지 발달장애인 음악연주 5개 팀이 무대에 올랐다. 250여 명의 현지 주민이 연주를 감상하며 발달장애인 공연팀과 음악을 통해 소통했다. 이번 행사가 열린 조지아주엔 SK이노베이션 배터리사업 자회사 SK온의 생산공장 두 곳이 있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밸류크리에이션센터장은 “미국 사회에 존재하는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발달장애인의 재능에 관한 새로운 시각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아 행사를 준비했다”며 “미국을 비롯해 SK이노베이션 계열 글로벌 사업장이 있는 해외 각지에서 사회적 가치를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미선 기자 misunn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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