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역사 직시하고 과거사 반성 행동으로 보여줘야"
2023. 10. 18. 18:00
임보라 앵커>
외교부는 일본 여야 국회의원들이 야스쿠니 신사를 집단 참배한 것과 관련해 일본은 역사를 직시하고 과거사에 대한 성찰과 진정한 반성을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외교부는 대변인 논평에서 정부는 일본의 과거 침략전쟁을 미화하고 전쟁범죄자를 합사한 야스쿠니 신사에 일본의 책임 있는 지도급 인사들이 또다시 공물을 봉납하거나 참배를 되풀이한 데 대해 깊은 실망과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일본의 책임 있는 지도자들이 역사를 직시하고 과거사에 대한 겸허한 성찰과 진정한 반성을 행동으로 보여줌으로써 한일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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