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통영·거제 행정협의회, 남부내륙철도 공동홍보관 운영 등 심의

시내버스 광역환승할인제와 연장 운행 협의 등도 논의

18일 경남 고성엑스포 주제관에서 고성·통영·거제 3개 시군 행정협의회 제7차정기회의가 열리고 있다.(고성군 제공)

(경남=뉴스1) 강미영 기자 = 민선8기 이후 처음으로 경남 고성·통영·거제 3개 시군 행정협의회가 개최됐다.

18일 고성엑스포 주제관에서 열린 3개 시군 행정협의회 제7차정기회의에서는 시군 간 우호 협력 증진과 동반자적 공동 발전을 도모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남부내륙철도 KTX고성·통영·거제역사 내 공동홍보관 운영안을 심의했다.

또 고성 화당리~통영 황리간 도로 확포장과 거제시립화장장 건립, 시내(농어촌)버스 광역환승할인제 및 연장 운행을 협의했다.

이외에도 거제~통영고속도로 조기착공 및 노선연장과 고향사랑기부 상생 홍보 협력을 약속했다.

3개 시군은 이날 보고된 공동정책 안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협력하고 향후 다양한 현안 사항들도 합리적으로 해결하기로 협의했다.

myk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