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불태워라 ‘쿠데타’”…판타지 세계관 완성 [DA:신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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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킹덤(단, 아서, 무진, 루이, 아이반, 훤, 자한)이 18일 정오 '쿠데타(Coup d'État)'를 발표했다.

미니 7집 'History Of Kingdom : Part Ⅶ. JAHAN(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7. 자한)'의 타이틀곡 '쿠데타(Coup d'État)'로는 킹덤의 남성다움을 확인할 수 있다. 정열적인 기타 리프와 일렉트로닉 사운드 그리고 야성적인 베이스 무빙이 '태양의 왕국' 세계관을 구현했다.

뮤직비디오는 K팝 남자 아이돌 최초로 인도에서 올로케로 촬영됐다. 붉은 태양이 뜬 광활한 사막 등 이국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한다. 멤버들의 강렬한 퍼포먼스와 CG효과가 어우러져 킹덤만의 판타지를 완성했다.

7부작으로 이뤄진 킹덤의 세계관, '히스토리 오브 킹덤'은 진정한 왕으로 각성하려는 한 명의 왕과 그를 돕는 각기 다른 시간 선에서 온 여섯 왕의 대서사시다.

이번 앨범은 킹덤이 3년간 이어온 시즌1 마지막 편으로 '태양의 왕국' 자한의 이야기를 다뤘다. 오리엔탈 사운드의 백미를 보여주었던 전작들을 잇는 강렬함으로 '태양의 왕국'을 묘사하며 시즌1 피날레를 장식했다.

앨범에는 'APOCALYPSE(終末)'를 시작으로 타이틀곡 '쿠데타(COUP D'ETAT)', 'LOVE SONG', 'X-GAME', 'ON MY WAY', '모래성', '쿠데타(COUP D'ETAT)(INST.)'까지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