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익 모바일게임협회장 연임…임기 2026년까지

[황성익 한국모바일게임협회장(사진=한국모바일게임협회)]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지난 11일 2023년도 정기총회를 열어 황성익 회장의 연임 안건을 승인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황 회장은 2026년 10월까지 협회를 이끌게 됐습니다.

협회는 황 회장이 게임산업 양극화 해결을 위해 원스토어와 함께 '원스타 발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부산시와 공동으로 '부산 인디 커넥트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중소 게임산업 진흥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황 회장은 지난해 앱 마켓의 수수료 과다 징수에 맞서 애플을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 수수료 정상화를 이끌기도 했습니다.

협회는 2023년도 사업 보고를 통해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진행한 인디게임 축제 '2023 인디크래프트' 성과도 공개했습니다.

협회는 행사를 통해 인디 게임사의 제품 총 48건이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었고, 80억원에 달하는 매출과 투자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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