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연 “동생 있지 채령과 머리채 잡고 몇 시간 동안 싸워”(불나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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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채연이 친동생인 그룹 있지 멤버 채령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영상에는 개그맨 조세호, 개그우먼 신기루, 개그맨 곽범, 개그맨 이용진, 이채연 등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용진이 이채연에게 "(동생과) 많이 싸웠냐?"라며 질문하자 이채연은 "양말부터 시작해서 '네 거냐 내 거냐', '손톱 네일 따라 하지마' 이러면서 많이 싸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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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승아 기자]
가수 이채연이 친동생인 그룹 있지 멤버 채령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17일 채널 ‘스튜디오 와플’에는 “다들 하나씩은 품고 사는 아이돌의 사랑 이야기에 관하여 | 입에서 불나불나 EP.7”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개그맨 조세호, 개그우먼 신기루, 개그맨 곽범, 개그맨 이용진, 이채연 등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출연진들은 형제, 자매를 주제로 각자의 일화를 전했다.
이용진이 이채연에게 “(동생과) 많이 싸웠냐?”라며 질문하자 이채연은 “양말부터 시작해서 ‘네 거냐 내 거냐’, ‘손톱 네일 따라 하지마’ 이러면서 많이 싸웠다”라고 답했다.
이용진이 “머리채도 잡고 물리적으로 싸운 적도 있냐?”라며 재질문하자 이채연은 “머리채도 잡은 적이 있다. 수학학원 앞에서 몇 시간 동안 서로 잡고 먼저 놓을 때까지 ‘네가 먼저 놔라’ 이러면서 싸웠다”라고 털어놨다.
조세호가 “지금은 사이가 어떻냐?”라며 근황을 묻자 이채연은 “데뷔하고 나서는 사이가 너무 좋다”라고 동생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이용진은 “우리 누나랑 데뷔해야 했네. 그래야 사이가 좋아지네”라며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스튜디오 와플’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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