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익 40% 주주환원’ 아세아시멘트, 주가 9%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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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아시멘트가 당기순이익의 40%를 주주에게 환원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아세아시멘트는 전날 장 마감을 앞두고 2년간 별도 재무제표 기준 순이익의 40% 이상을 주주들에게 환원하겠다고 공시했다.
아세아시멘트는 연말까지 120억원의 자사주 매입을 진행하고, 2024년에도 자사주 100억원을 사드일 계획이다.
아세아시멘트는 이 같은 2대 주주인 VIP자산운용의 요구를 수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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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아시멘트가 당기순이익의 40%를 주주에게 환원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세아시멘트 주식은 이날 1만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920원(9.17%) 올랐다.
아세아시멘트는 전날 장 마감을 앞두고 2년간 별도 재무제표 기준 순이익의 40% 이상을 주주들에게 환원하겠다고 공시했다. 아세아시멘트는 연말까지 120억원의 자사주 매입을 진행하고, 2024년에도 자사주 100억원을 사드일 계획이다. 취득한 자사주는 모두 소각할 예정이다. 아세아시멘트는 또 1주당 30원 이상씩 중간배당을 실시한다.
아세아시멘트는 이 같은 2대 주주인 VIP자산운용의 요구를 수용했다. 김민국 VIP자산운용 대표는 “아세아그룹이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의 모범이 되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도움과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며 “펀드를 대리하는 수탁자로서 고객의 투자자산의 가치를 보존하고 높일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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