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 개인정보 국제회의서 정책협력 강화
강봉진 기자(bong@mk.co.kr) 2023. 10. 18. 17:51
개인정보위는 지난 15일부터 나흘간 버뮤다에서 진행된 개인정보 분야 국제협의체인 국제개인정보감독기구협의체(GPA) 총회에 참석해 영국, 독일, 일본 등 주요 국가의 개인정보 감독기관과 정책 협력을 강화했다고 18일 밝혔다.
최장혁 개인정보위 부위원장은 행사에 참석해 존 에드워즈 영국 정보위원회 위원장, 울리히 켈버 독일 연방데이터보호정보자유위원회 위원장, 유지 아사이 일본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을 잇따라 만났다.
최 부위원장은 개인정보위가 지난 8월 발표한 인공지능(AI) 관련 개인정보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개인정보 보호 기술 동향과 AI 관련 개인정보 보호 이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그는 “국경이 없는 데이터 경제시대에 개인정보 분야의 국제협력은 필수불가결한 과제라며 개인정보위가 개인정보 분야 국제논의를 주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며 “최근 AI 관련 국제규범 마련 논의가 다양하게 나오고 있는데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가 균형추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위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러니 BJ 하려고 난리지…‘별풍선’ 덕에 한달에만 34억 터졌다 - 매일경제
- “의사 형들, 그동안 꿀 빨았지”…변호사가 남긴 글 화제, 무슨 일? - 매일경제
- 손녀 말 사고, 교회 헌금하고…시민단체 ‘국고보조금’ 막 쓰다 걸렸다 - 매일경제
- 한국 30대 남자 절반이 이 질병 앓고 있다…특히 제주도 위험 - 매일경제
- “오빠, 그돈이면 당장 車 사자”…잠깐 고민하면 또 품절, ‘완판신화’ 볼보 [카슐랭] - 매일경
- 호화 수영장 지어놓고 6억원 적자…파도파도 나오는 공기업 방만경영 - 매일경제
- “펑펑 써도 쓸 돈 남아돌아서”…35억 필요한데 130억 더 쏴준 교육청 - 매일경제
- “5만원인데 50만원을, 어떡해”…잘못 보낸 돈 99억 찾아준 예보 - 매일경제
- 비행기 돈 냈는데 자리가 없다고?...알고도 당하는 ‘항공사 꼼수’ 총정리 [여프라이즈] - 매일
- “만 오천명이 부르는 응원가 들어봤어?” 켈리가 말한 한국시리즈 경험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