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UAM 상용화 속도 슈퍼널과 착륙시스템 개발

박소라 기자(park.sora@mk.co.kr) 2023. 10. 1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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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가 슈퍼널과 함께 도심항공교통(UAM) 착륙 시스템을 개발한다.

현대위아는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현대자동차그룹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전문기업 슈퍼널과 'UAM 착륙 시스템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위아는 2028년까지 UAM 착륙 시스템을 개발해 공급할 예정이다.

현대위아는 슈퍼널과 함께 프로토타입(시제품) UAM과 양산형 UAM을 사용하는 '휠 타입 착륙 시스템'을 개발하게 됐다.

이후 2028년 하반기 미국 연방항공청(FAA)에서 감항 인증을 받는 것이 목표다. 감항 인증은 항공기가 비행에 적합한 수준의 안전성을 갖췄는지 검증받는 절차다.

현대위아는 전기식 수직 이착륙 UAM에 적합하도록 전기식 제동장치와 제어장치를 채택한 착륙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박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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