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숲을 느껴보라" 임실군, 20일 성수산 국민여가캠핑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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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와 조선의 건국설화에 등장하는 '왕의숲' 전북 임실 성수산에 국민여가캠핑장이 들어섰다.
임실군은 성수면 성수리 일원의 '왕의숲 국민여가캠핑장'이 오토캠팡장 14면, 카라반 6동, 캐빈하우스 4동 규모로 조성, 위탁절차까지 마무리돼 오는 20일 정식 개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왕의숲 국민여가캠핑장은 고려·조선 건국 설화의 역사적 가치를 간직한 성수산에 임실군이 관광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성수산 휴양림 내에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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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고려와 조선의 건국설화에 등장하는 '왕의숲' 전북 임실 성수산에 국민여가캠핑장이 들어섰다.
임실군은 성수면 성수리 일원의 '왕의숲 국민여가캠핑장'이 오토캠팡장 14면, 카라반 6동, 캐빈하우스 4동 규모로 조성, 위탁절차까지 마무리돼 오는 20일 정식 개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왕의숲 국민여가캠핑장은 고려·조선 건국 설화의 역사적 가치를 간직한 성수산에 임실군이 관광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성수산 휴양림 내에 조성했다.
가족 단위의 건전한 여가와 휴양문화 정착을 위해 조성된 이곳은 쾌적한 자연환경 속에서 큰 비용 부담 없이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카라반과 캐빈하우스는 내부에 기본적인 물품이 갖춰져 있다.
특히 캐빈하우스는 편백나무 숲속에 위치하고 있다. 주변에는 북카페와 잔디광장, 숲속놀이터 등 편의시설까지 구비됐다.
캠핑장 이용 예약은 20일부터 '임실성수산왕의숲국민여가캠핑장'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고 이용 시간은 오후 2시부터 다음 날 오전 11시까지다.
캠핑장 위탁운영을 맡은 두산임업(유) 황중하 대표는 "캠핑객의 즐거운 추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안락한 휴식공간 제공으로 성수산 왕의숲 국민여가캠핑장을 임실의 명소로 만들겠다"고 했다.
심민 군수는 "성수산을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최우선해 많은 관광객들이 성수산을 찾아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성수산 지역의 이용 편의시설 확충 및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군민이 기대하는 임실군 대표 관광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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