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파씨 “작사 참여, 우리 이야기 전하고 싶다”

김하영 기자 2023. 10. 1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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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파씨 단체. DSP미디어 제공



그룹 영파씨가 데뷔 소감을 전헀다.

영파씨는 18일 서울 마포구 신한pLay 스퀘어홀에서 진행된 첫 번째 EP 앨범 ‘마카로니 치즈’ 발매 쇼케이스에서 “저희만의 새로운 길을 개척해나가는 팀이 되고 싶다”고 했다.

영파씨라는 그룹명은 ‘할 수 있다’, ‘가능하다’라는 뜻의 라틴어 POSSE에서 착안해 글자 그대로 ‘목적을 가지고 모인 젊은 집단’을 의미한다. 나보다는 우리, 혼자보다는 모두가 함께 힘을 합쳐야만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다는 당찬 의지가 담겼다.

영파씨는 데뷔와 동시에 ‘K-팝씬 청개구리’가 될 것을 자처했다. 정선혜는 “많이 긴장되고 설레기도 한다”고 벅찬 소감을 드러내면서도 “영파씨의 청개구리 같은 엉뚱하고 독특한 매력을 보여드리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청개구리 같은 매력이 어떤 것이냐는 질문엔 “데뷔 앨범부터 저희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했다. 저희는 여태 없었던 것을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자 하는 마음이 크다”고 설명했다.

음악 방향성에 대해선 “대중들에게 믿음직한 그룹으로 비치고 싶다. 영파씨는 청개구리인 것처럼 독특한 콘셉트로 앞으로 대중들에게 다가갈 텐데 믿음직한 그룹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마카로니 치즈’는 영파씨의 발칙하면서도 엉뚱한 매력이 오롯이 녹아있는 곡이다. 반복되는 일상과 다이어트에 지친 이들이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먹고, 치즈처럼 늘어져 뒹굴거리고 싶은 마음을 노랫말에 담았다.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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