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두산, 와일드카드 엔트리 확정…페디·알칸타라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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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가 외국인 에이스 없이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른다.
18일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공개한 NC와 두산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엔트리에서 NC 에릭 페디와 두산 라울 알칸타라가 제외됐다.
태너 털리를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선발 투수로 예고한 NC는 13명의 투수를 엔트리에 포함시켰다.
NC와 두산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은 오는 19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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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개최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가 외국인 에이스 없이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른다.
18일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공개한 NC와 두산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엔트리에서 NC 에릭 페디와 두산 라울 알칸타라가 제외됐다.
태너 털리를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선발 투수로 예고한 NC는 13명의 투수를 엔트리에 포함시켰다. 올해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한 20승 투수 페디가 제외됐고 신민혁, 이재학, 송명기, 최성영 등 선발 자원들이 이름을 올렸다.
페디는 올 시즌 마지막 등판이었던 지난 16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고종욱의 강습 타구에 오른쪽 팔뚝을 맞았다. 타박상 진단을 받은 페디는 일정상 최대 2경기를 치르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등판할 수 없다. NC가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면 엔트리에 합류할 가능성이 크다.
오른쪽 무릎에 불편함을 느껴 전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던 주전 외야수 박건우는 엔트리에 포함됐다.
두산 또한 투수 13명을 엔트리에 등록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선발 투수는 토종 에이스 곽빈이다. 지난 16일 잠실 SSG 랜더스전에 선발 출격했던 알칸타라는 빠졌다. 알칸타라 또한 준플레이오프를 준비한다.
NC와 두산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은 오는 19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다.
정규시즌 4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NC는 1승을 안고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른다. 1차전에서 승리 또는 무승부를 기록하면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승제) 진출권을 획득한다.
5위 두산은 적지에서 펼쳐지는 1, 2차전을 전부 이겨야 준PO행 티켓을 거머쥔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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