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일산해수욕장 맨발 걷기 명소 부상…"편의시설 확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 동구는 일산해수욕장이 새로운 '맨발 걷기'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부터 젖은 모래를 걸을 때 맨발 걷기 효과가 좋다는 내용이 알려지면서 일산해수욕장이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 동구는 일산해수욕장이 새로운 '맨발 걷기'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부터 젖은 모래를 걸을 때 맨발 걷기 효과가 좋다는 내용이 알려지면서 일산해수욕장이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주차장과 세족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맨발로 젖은 모래를 밟으려는 인근 주민과 산책객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방문객들은 주로 일산동행정복지센터 앞에서 해수욕장 행정봉사실을 거쳐 별빛광장까지 총 800m구간을 찾고 있다.
동구는 최근 숙소 이전을 마무리한 동구청 씨름단이 사용하던 훈련용 고급 모래를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맨발 걷기 구간에 보충할 계획이다.
또 이용객 편의를 위해 일산해수욕장 관광안내소 옆에 세족장을 설치해 다음 달 준공할 예정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여름철 피서와 해양스포츠 공간으로 사랑받던 일산해수욕장이 맨발 걷기 성지로 알려지면서 이제는 사계절 내내 방문객이 이어지고 있다"며 "자연 속에서 건강을 다질 수 있는 일산해수욕장을 잘 관리해 더 많은 분이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울산CBS 이상록 기자 jjayat@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민수준" "꿀 빨았지"…의대정원 확대 두고 '와글와글'
- 9개월 끈 尹친구 직권남용 의혹사건, 결국 각하
- 골프치다 DNA 손상 위험?…규제 허점에 '금지농약' 사용
- 중학생이 40대 여성 납치 성폭행…"딸 해친다" 협박까지
- 박수홍, 형수 명예훼손 고소 "故 김용호에 허위 제보"
- 역대급 세수펑크와 R&D 삭감…긴장 감도는 기재부 국감
- 미성년 자매에 수십차례 성범죄…40대 목사 징역 8년
- 자동차보험 주행거리 특약 가입자 연간 1인당 13만원 환급
- 고성 산불, 한전 직원 무죄 확정…이재민들 "아직도 컨테이너에 있는데"
- 文케어 자료제출 '강요 받았다'?…건보공단 국감 파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