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통계 조작' 관련 직원 2명 인사 조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통계청이 문재인 정부 시절 '통계 조작'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 대상에 오른 통계청 직원 2명을 인사 조치했다.
이들은 문재인 정부가 통계를 조작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감사원이 검찰에 수사를 요청한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지검은 문재인 정부가 집값을 비롯한 주요 국가 통계 의혹을 조작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앞서 감사원은 청와대와 국토부가 한국부동산원 통계 작성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해 집값 통계 등을 조작했다며 검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통계청이 문재인 정부 시절 '통계 조작'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 대상에 오른 통계청 직원 2명을 인사 조치했다.
18일 통계청 등에 따르면 최근 통계청 4급 직원 2명이 별도의 보직 없이 본청으로 발령이 났다. 이들은 문재인 정부가 통계를 조작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감사원이 검찰에 수사를 요청한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수사가 시작되면서 이들 직원이 사실상 업무를 수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는 게 통계청의 설명이다.
대전지검은 문재인 정부가 집값을 비롯한 주요 국가 통계 의혹을 조작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앞서 감사원은 청와대와 국토부가 한국부동산원 통계 작성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해 집값 통계 등을 조작했다며 검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감사원은 소득·고용 관련 통계에도 청와대의 개입으로 왜곡·조작이 있었다고 보고 있다.
encounter24@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서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져…"살해 뒤 극단선택한 듯"(종합)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종합)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