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이스라엘 도착… 네타냐후와 곧 회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 텔아비브 벤구리온 국제공항에 도착해 공항에 마중 나온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만났다고 뉴욕타임스(NYT)와 AP 통신 등 주요 외신이 18일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직접 공항에 나와 바이든 대통령을 포옹하며 맞이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 텔아비브 벤구리온 국제공항에 도착해 공항에 마중 나온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만났다고 뉴욕타임스(NYT)와 AP 통신 등 주요 외신이 18일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바이든 대통령이 탑승한 전용기는 이날 오전 10시 53분(한국 시각 오후 4시 53분)쯤 벤구리온 국제공항에 착륙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직접 공항에 나와 바이든 대통령을 포옹하며 맞이했다.
두 정상은 곧바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과 관련한 논의를 위해 회담할 예정이다. 네타냐후 총리와 함께 이스라엘 비상 전시 내각 각료들을 만나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선 이스라엘의 하마스 대응을 비롯해 미국인 등 민간인 인질 석방, 가자 자구에 대한 봉쇄 완화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대통령은 당초에 네타냐후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 뒤 요르단 수도 암만으로 이동해 요르단·이집트와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지도자와 4자 정상 회담을 가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가자 지구 병원을 폭발로 500명이 숨졌다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 회담 주최국 요르단은 4자 회담을 전격 취소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부효율부 구인 나선 머스크 “주 80시간 근무에 무보수, 초고지능이어야”
- 5년 전 알테오젠이 맺은 계약 가치 알아봤다면… 지금 증권가는 바이오 공부 삼매경
- [절세의神] 판례 바뀌어 ‘경정청구’했더니… 양도세 1.6억 돌려받았다
- 반도체 업계, 트럼프 재집권에 中 ‘엑소더스’ 가속… 베트남에는 투자 러시
- [단독] 中企 수수료 더 받아 시정명령… 불복한 홈앤쇼핑, 과기부에 행정訴 패소
- 고려아연이 꺼낸 ‘소수주주 과반결의제’, 영풍·MBK 견제 가능할까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역대급 모금에도 수백억 원 빚… 선거 후폭풍 직면한 해리스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머스크 시대’ 올 것 알았나… 스페이스X에 4000억 베팅한 박현주 선구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