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두산, 와일드카드 1차전 출장자 공개…페디-알칸타라 제외

김영훈 기자 2023. 10. 1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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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가 와일드카드 결정전 출장자를 공개했다.

KBO는 18일 NC와 두산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출전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4위 NC와 5위 두산은 19일 창원 NC파크에서 2023 신한은행SOL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을 치른다.

두 팀은 에릭 페디(NC)와 라울 알칸타라(두산)를 명단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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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가 와일드카드 결정전 출장자를 공개했다.

KBO는 18일 NC와 두산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출전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4위 NC와 5위 두산은 19일 창원 NC파크에서 2023 신한은행SOL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을 치른다. 4위 NC는 무승부만 거두더라도 곧바로 준플레이오프로 향한다. 반면, 5위 두산은 1차전을 잡아야 2차전 기회를 얻게된다.

두 팀은 에릭 페디(NC)와 라울 알칸타라(두산)를 명단에서 제외됐다. 페디는 20승-200탈삼진을 기록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다만, 17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고종욱의 강습타구에 오른팔 전와부를 강타당했다. 이후 검진 결과 단순 타박상으로 밝혀져 한숨을 돌렸지만 와일드카드전에서 등판하지는 않는다.

두산의 알카나라는 지난 16일 SSG 랜던스전 선발등판해 6이닝 2실점 4피안타 4사사구 3탈삼진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13승 9패, 평균자책점 2.67을 기록 중이다.

두 선수가 제외된 가운데 NC는 태너 털리, 두산은 곽빈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태너는 이번 시즌 중간 팀에 합류해 11경기 5승 2패, 평균자책점 2.92점을 기록 중이고, 곽빈은 23경기 12승 7패, 평균잔책점 2.90점으로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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