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내수서 20∼22일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박재천 2023. 10. 1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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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조정에서 초정으로'를 주제로 한 제17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가 오는 20∼22일 내수읍 초정행궁 일원에서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세종대왕이 눈병 치료를 위해 1444년 초정에서 121일간 머문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초정약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 축제를 열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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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청주시는 '조정에서 초정으로'를 주제로 한 제17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가 오는 20∼22일 내수읍 초정행궁 일원에서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행사에서는 전통갓 만들기, 향낭 만들기, 세종대왕 종이인형 만들기, 왕의 모자 익선관 만들기, 초정약수를 이용한 음료·동치미·화장품 만들기, 초정약수로 전통주 빚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린다.

어가 행렬 환영 공연 [청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찬원, 원슈타인 등 가수 공연과 청춘버스킹, 문화예술공연, 해설이 있는 영화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축제 둘째 날인 21일 오후 2시에는 세종대왕과 소헌왕후 어가 행차도 벌어진다.

주막 저잣거리, 한우 셀프식당, 푸드트럭 및 각종 간식 마당에서 먹거리를 즐길 수 있고, 휴게공간과 포토존도 설치됐다.

시는 세종대왕이 눈병 치료를 위해 1444년 초정에서 121일간 머문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초정약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 축제를 열어 왔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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