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폭발 가자병원 공습 흔적 없어"‥영상·사진 공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군이 최소 5백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자지구 알아흘리 병원 공습이 자국군에 의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관련 증거들을 제시했습니다.
앞서 하마스는 현지 시간 17일 밤 가자지구 북부에 위치한 알아흘리 병원에 이스라엘의 공습이 감행돼 최소 5백 명이 숨졌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이 최소 5백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자지구 알아흘리 병원 공습이 자국군에 의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관련 증거들을 제시했습니다.
이스라엘군 수석대변인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이스라엘군의 공습이 병원 폭발의 원인이라면 공습에 의한 큰 구멍이나 구조적인 건물 손상이 발견돼야 하지만 그런 흔적은 없다"고 주장하면서 폭발 전후의 병원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그러면서 "또 다른 팔레스타인 무장단체인 이슬라믹지하드가 병원 인근 묘지에서 10여 발의 로켓을 발사했고 이와 동시에 가자시티에 있는 병원에서도 폭발이 있다는 보고가 있었다"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하가리 소장은 또 "이슬라믹 지하드 대원들이 로켓 발사 실패에 대해 대화하는 감청 정보가 있다"고 말하고 관련 녹취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하마스는 현지 시간 17일 밤 가자지구 북부에 위치한 알아흘리 병원에 이스라엘의 공습이 감행돼 최소 5백 명이 숨졌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34736_3613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윤 대통령 "국민 무조건 옳다" 여당 "주도적 목소리 내고 당정 소통 강화"
- 윤 대통령, 헌재소장 후보에 이종석 헌법재판관 지명
- YTN 매각 절차 본격 시작‥이동관 "국민적 관심사, 투명하게 진행"
- 이재명 법인카드 의혹 제보자 얼굴 공개 "이 대표 인정하고 사과해야"
- 美 정찰기 따라온 中 전투기 "꺼져!" 3m 거리서 '아찔'
- "병원 폭격? 하마스 로켓 오발 때문" 이스라엘, 영상 공개하며 '반격'
- 알몸으로 식당 가서 "칼 내놔!"‥40대男 난동에 테이저건 '탕!'
- "의사 형들! 증원 맛 좀 보라구" 변호사 익명 글에 '공감' 쇄도
- [영상M] 대형 크레인 아파트 앞서 90도 전도‥조경수도 쓰러지며 고압선 건드려
- 서울지하철 또 멈추나‥노조 "내달 9일 총파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