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디즈니 스토어’ 김포점·천호점 문 열어

완구·라이프스타일 상품·수집용품 등
H포인트 회원 대상 사은품 증정 행사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에 있는 디즈니 스토어 [현대백화점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현대백화점은 디즈니 스토어 매장 두 곳을 연이어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통해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는 모양새다.

현대백화점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손잡고 18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1층에 디즈니 스토어 3호점을 열었다. 26일에는 현대백화점 천호점 8층에 디즈니 스토어 4호점을 열 예정이다.

매장 규모는 김포점과 천호점 각각 553㎡(약 167평), 442㎡(약 134평)이다. 각 매장은 모든 연령대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등의 다양한 완구·라이프스타일 상품과 수집용품 약 1500여 종으로 구성했다. 디즈니 스토어 매장 안에는 다양한 디즈니 작품과 캐릭터 테마로 꾸며진 공간도 들어선다.

현대백화점은 개장을 기념해 18일부터 디즈니 스토어 4개 전 매장(판교점·더현대 서울·김포점·천호점)에서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 H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매장 방문 시 한정판 엽서, 상품 구매 시 스티커팩 등 사은품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천호점과 김포점 매장 오픈을 통해 고객들에게 한층 폭넓은 디즈니 캐릭터·작품 테마 공간과 상품들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견고한 협업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kimstar@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