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장애인 웹툰전 '일상공감' 21~24일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장애인 웹툰 작가 지망생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일상공감' 웹툰 전시회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남양주시 이석영 뉴미디어도서관에서 열린다.

남양주지장애인복지관이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지원으로 운영 중인 청년 장애인 웹툰 아카데미 참여자들의 첫 전시회로, 웹툰을 주제로 주민들과 청년 장애인들이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시회에서는 각자의 개성이 담긴 자유작품과 장애 인식개선 네컷만화 등 50여점이 선보인다.

또 웹툰 작가와 함께 그리는 네컷만화, 배지 만들기 등 체험행사와 함께 작품 관련 굿즈 등 다양한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며, 전시회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장애인의 예술적 재능과 창의성을 알리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에 장애공감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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