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챙기세요" 목요일 아침 비소식… 비 그친 뒤 기온 '뚝'

윤종진 2023. 10. 1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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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19일부터 20일 새벽까지 전국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

19일 새벽 수도권과 강원북부에서 비가 시작해 아침 강원중·남부까지 확대된 뒤 오전 중 대체로 그치겠다.

이후 19일 오전에 충청에서 강수가 시작돼 밤부터는 남부지방에서 비가 오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 지역은 20일 늦은 새벽 비가 멎겠으나 전남과 경남에는 20일 아침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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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한 지난 17일 춘천 풍물시장에서 시민들이 따뜻한 오뎅을 먹고 있다.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목요일인 19일부터 20일 새벽까지 전국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

19일 새벽 수도권과 강원북부에서 비가 시작해 아침 강원중·남부까지 확대된 뒤 오전 중 대체로 그치겠다.

이후 19일 오전에 충청에서 강수가 시작돼 밤부터는 남부지방에서 비가 오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늦은 밤이 되면 수도권 북부를 시작으로 수도권과 강원에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대부분 지역은 20일 늦은 새벽 비가 멎겠으나 전남과 경남에는 20일 아침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의 경우 20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20일 비가 그친 뒤엔 기온이 낮아져 춥겠다.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충청·경북서부내륙·울릉도·독도 5~40㎜, 경기남부·강원내륙·강원산지·전북 5~30㎜, 서울·인천·경기북부·광주·전남·제주와 경북서부내륙을 제외한 영남 5~20㎜, 강원동해안과 서해5도 5㎜ 내외이다.

비가 내릴 때 돌풍이 불고 천둥과 번개가 칠 수 있으니 대비해야 한다.

강원산지과 경북북동산지에 19일 오후까지 순간풍속이 시속 70㎞(20㎧) 안팎인 강풍이 불겠으니 대비해야 한다.

19일 기온은 아침 최저 7~17도, 낮 최고 16~25도로, 아침 기온은 18일(2~14도)보다 높고 낮 기온은 18일(20~27도)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7도, 수원 14도, 춘천 14도, 강릉 17도, 청주 14도, 대전 13도, 세종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2도, 부산 16도, 울산 12도, 창원 14도, 제주 17도 등이다.

주요 지역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1도, 청주 19도, 대전 19도, 세종 18도, 전주 22도, 광주 23도, 대구 23도, 부산 24도, 울산 23도, 창원 24도, 제주 26도 등이다.

서해중부먼바다에 19일 밤부터 바람이 강해지겠다.

이후 서해상과 동해중부해상에 20일 새벽부터, 나머지 바다에 20일 오전부터 바람이 시속 35~65㎞(10~18㎧)로 거세게 불고 물결이 2~4m 높이로 높게 일겠다.

동해바깥먼바다의 경우 20일 물결의 높이가 5m에 달하겠으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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