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시장, 자치구 순회 시작…첫 방문지 서구

이다온 기자 2023. 10. 1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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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이 18일 민선 8기 두 번째 자치구 순회를 시작, 서구를 찾았다.

이 시장의 서구 순회에 서철모 구청장과 구민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서구 핵심사업 현장인 월평동 패션월드 부지를 방문, 갑천벨트 중심 특수영상콘텐츠특구가 지정되면 종사자들을 위한 시설이 뒷받침될 수 있도록 긍정적인 검토를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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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 250여 명과 소통…변화·혁신 지원 약속
이장우 대전시장이 18일 민선 8기 두 번째 자치구 순회를 시작했다. 첫 번째 방문지는 대전 서구로 이날 이 시장은 월평동 패션월드 부지를 방문하고 구민 250여 명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대전시 제공

이장우 대전시장이 18일 민선 8기 두 번째 자치구 순회를 시작, 서구를 찾았다.

이 시장의 서구 순회에 서철모 구청장과 구민 250여 명이 참석했다. 그는 구에 변화와 혁신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 시장은 "민선 8기 지난 1년은 국가산단 500만 평 조성, 머크사·SK온 투자유치, 0시 축제 등 쉼 없이 달려온 시간이었다"며 "2년 차부터는 일류경제 도시 조성을 위해 산적해 있는 과제들을 하나하나 실현하는 것에 시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 구청장은 "갑천 일원 특수영상·콘텐츠 분야 우수 인프라를 연계해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패션월드 부지 내 관련 업계 종사자인 청년을 위한 청년 콘텐츠타워 조성"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서구 핵심사업 현장인 월평동 패션월드 부지를 방문, 갑천벨트 중심 특수영상콘텐츠특구가 지정되면 종사자들을 위한 시설이 뒷받침될 수 있도록 긍정적인 검토를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서구청 구봉산홀에서 열린 구민과의 대화에서 구민들은 △복수동 주민 안전 보행로 신설 △시청 일원 보행자 전용도로 정비 △서구보건소 정류장 명칭 변경 및 급행 3번 추가 정차 △가수원 근린공원 내 복합문화공간 조성 △수밋골 안평지맥 훼손지 복원사업 선정 △안골어린이공원 인근 경로당 추가 개소 등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노루벌 국가정원 조성, 제3시립도서관 건립, 글로벌 혁신창업 성장허브 조성 등을 통해 혁신과 변화를 주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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