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술사업화 협력" 주한 세르비아 대사, 특구재단 방문

정인선 기자 2023. 10. 1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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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세르비아대사관 네마냐 그르비치(Nemanja GRBIC) 대사와 미르코 쿠즈마노비치(Mirko KUZMANOVIC) 참사관이 17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을 방문했다.

특구재단은 이날 주한 세르비아 대사 등에게 연구개발특구 육성 체계와 혁신클러스터 활성화 추진 현황을 소개했다.

강병삼 특구재단 이사장은 "주한세르비아대사관 등 국내 글로벌 자원과의 지속적 연계를 통해 연구개발특구의 우수한 기술이 글로벌 파트너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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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기술창업 기업의 아시아·유럽 진출 방안 등 논의
주한세르비아대사관 네마냐 그르비치 대사(왼쪽 세번째)와 강병삼(왼쪽 네번째)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이 17일 특구재단에서 글로벌 기술사업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특구재단 제공

주한세르비아대사관 네마냐 그르비치(Nemanja GRBIC) 대사와 미르코 쿠즈마노비치(Mirko KUZMANOVIC) 참사관이 17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을 방문했다.

특구재단은 이날 주한 세르비아 대사 등에게 연구개발특구 육성 체계와 혁신클러스터 활성화 추진 현황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과 세르비아의 기업·기술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글로벌 기술사업화를 촉진하는 등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세르비아에서 육성하고 있는 바이오와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과 관련해 대덕특구의 우수한 연구소, 대학 등과 연계하기로 했다. 세르비아에 있는 혁신클러스터 지원 기관과 특구재단 간 일대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양국 기술창업 기업의 아시아·유럽시장 진출 방안도 논의했다.

특구재단은 글로벌 지식공유 프로그램인 한국형 사이언스 파크 교육(K-STP Training)에 세르비아 유관 기관이 참여하도록 할 예정이다.

강병삼 특구재단 이사장은 "주한세르비아대사관 등 국내 글로벌 자원과의 지속적 연계를 통해 연구개발특구의 우수한 기술이 글로벌 파트너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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