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이스라엘 텔아비브 도착…네타냐후 총리와 회담 예정

유가인 기자 2023. 10. 1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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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 텔아비브 벤구리온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각)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충돌에서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방문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직접 공항에 마중 나와 바이든 대통령을 포옹하며 맞이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이스라엘 비상 전시 내각 각료들을 만나 회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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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조 바이든(오른쪽 두 번째)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 텔아비브 벤구리온 국제공항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만나 포옹하며 인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 텔아비브 벤구리온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각)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충돌에서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방문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직접 공항에 마중 나와 바이든 대통령을 포옹하며 맞이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이스라엘 비상 전시 내각 각료들을 만나 회담할 예정이다. 특히 이스라엘의 하마스 대응과 미국인 등 민간인 인질 석방, 가자지구 봉쇄 완화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일정에서 계획했던 요르단, 이집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와 미국 간 4자 정상회담은 전날 최소 500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알아흘리 아랍 병원 폭발 사건을 계기로 취소됐다. 현재 폭발을 일으킨 주체의 책임 소재가 불투명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책임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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